나에게 은혜란 무엇인가?

짧게 한단어를 생각하면 "선물" 이 생각납니다. 아빠가 나에게 주는 선물. 그 사랑. 그리고 좀더 깊히 내 삶속 은혜를 생각하면 그 어떤 큰 사건을 통해 받은 은혜도 있지만 그런 은혜가 생각나는 거 같진 않아요. 하지만 생각나는 이미지가 있어요. 회색빛 러시아 끊임없이 내리는 눈. 짧은 러시 아의 겨울해 세시부터 어둑해진 날. 무릎까지 쌓인 눈속을 한발한발 걸어 집으로 오던 길이 생각 나요. 털모자를 뒤집어쓰고 숨쉴때마다 코속 살어음이 느껴지는 추운겨울. 바로밑 내 발만 보며 걸어올때 얼마나 하나님과 이야기를 했는지 몰라요. 늘 내 바로 옆에서 나와 같이 걷고 이야기하 며 바라보시는, 이것이 내 삶속 가장 큰 은혜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잔잔히 내 삶속에 내리는 은 혜를 생각하면 울컥합니다. 두 손이 올라가고 두 무릎을 꿇게됩니다. 그리고 절실히 알게됩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것을. 하나님은 은혜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 알게하시는거 같아요. 내가 그분께 속해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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